흙집을 밝히는 촛불

3학년 교실 뒷 편에는 아이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흙집들이 놓여 있습니다. 이제 제법 단단해진 흙집들은 지난 9월26일,  9학년 이혜수의 어머님이신 류경아님께서 3학년 조소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만들어졌습니다. 산에 살던 흙 할아버지가 어떻게 데굴데굴 굴러와 이 교실까지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천천히 찰흙의 감촉을 느껴봅니다. … 흙집을 밝히는 촛불 계속 읽기